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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종합경기장으로 영화보러 오세요!진주시는 오는 2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첫 ‘달빛영화제&나이트마켓’을 개최한다.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나이트마켓은 오후 5시,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26일 첫 회에 상영될 영화는 올해 3월에 개봉한 배우 유연석, 차태현 주연의 ‘멍뭉이’로 집사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두 형제의 여정에 뜻밖의 멍뭉이들이 등장해 ‘견’명적인 만남과 함께 신나고, 따뜻하고, 버라이어티한 내용으로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인형극,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 달빛영화제와 나이트마켓에서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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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관광재단,‘2023 밀양아리랑 공모전 개최’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0일까지 ‘2023 밀양아리랑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우수 콘텐츠 확보로 밀양아리랑 활성화에 목표를 둔 이번 공모전은 학술·창작음악·디자인(가사) 등 모두 3개 분야에 ‘밀양아리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참가자 공개모집으로 밀양아리랑 글로벌 브랜드화에도 앞장선다. 평가 대상자를 선별하는 1차 심사를 거쳐 전문가의 서면·대면 심사인 2, 3차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학술분야는 ‘밀양아리랑’과 ‘무형문화재’ 관련 자유주제이며 국내에서 발표되지 않은 논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대상 수상자는 올 하반기에 진행될 ‘2023년 밀양아리랑 학술대회’에서 발제기회도 주어진다. 창작음악분야는 전통 어법으로 풀어낸 밀양아리랑 창작음악으로 장르와 악기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그 밖에 최우수상(100만원)과 우수상(2팀,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우수 참가팀은 ‘2023년 밀양아리랑 공연’ 출연자 초청의 기회가 주어진다. 디자인분야는 기존 밀양아리랑 가사의 개사와 함께 컬러링북에 사용될 서체디자인을 공모한다. 전 세계 언어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 그 밖에 최우수상(2팀, 각 50만원)과 우수상(10팀, 각 3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자들은 ‘2023 밀양아리랑 컬러링 북’제작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밀양아리랑연구팀(055-359-456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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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추가 공개 모집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도모와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개 품목 14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에게 보다 폭넓은 답례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 모집키로 했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물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이며, 모집대상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등으로 관내에 생산기반 시설을 둔 사람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업체가 품목을 제안하여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동시에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인사업자 등 소상공인의 진입 유도를 위해 제출서류, 평가 항목 및 기준을 완화하였다. 희망업체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은 함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6월중 결정되며, 군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 후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중 행정과장은 “함양군을 고향으로 둔 출향인과 함양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두고 기부해주시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함양만의 특색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추가로 공개 모집하게 되었다.”며 “매력 있는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관내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는 함양군 누리집 고시·공고(뉴스/통신-함양소식-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행정과 교류협력담당(055-960-4231 , 4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농협은행을 방문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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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3D프린팅 교육 사림 정보화 교육장 점검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D프린팅교육 7기 개강에 따라 사림 정보화 교육장 현장을 방문하고, 교육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강의실 내 시설물 확인, 3D프린팅 장비 및 소프트웨어 확인, 강사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 확인이다. 2023년 3D프린팅교육은 창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5개 구청별 각 4기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 모집은 기수별 수업 전 월 세 번째 월요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3D프린팅교육은 3D프린터 장비 이론, 소프트웨어를 통한 모델링, 실물 제작 등으로 진행되며, 평소 3D프린팅 교육에 관심이 있던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어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3D프린팅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booking/main.web)를 확인하거나, 정보통신담당관(☎ 225-2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충현 정보통신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3D프린팅 분야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받고, 차후의 미래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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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제22회 문신미술상 수상자 선정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22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은 김성복(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교수), 청년작가상은 임수빈(창원지역 출신) 작가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는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 정신과 창작 활동을기리고, 현재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에게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심사위원 7명이 본상 후보자5명, 청년작가상 후보자 9명을 놓고, 작품성과 활동사항 등을 공정하게 검토한 후 열띤 토론을 거쳐 무기명 투표로 선정했다. 김성복 작가는 전통을 토대로 한 시대 의식을 판타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주로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인간상을 창출한 조각적 캐릭터에 현실과 이상의 이면을 나타냄과 동시에 전통과 판타지를 융합하고 있으며, 철저한 노동을 통해서 한국적 형상조각을 표상하고자 한다. 임수빈 작가는 나와 타자, 인간과 비인간, 실재와 가상 세계 등의 경계를 규정짓는 조건과 그 경계의 변화에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작업 방향은 지구에 비가시적 존재들과 인류의 관계를 고찰하고, 인류세 시대에 함께 공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제공되며, 문신미술상 본상(상금 2000만원)과 청년작가상(상금 1000만원)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야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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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회 개최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15일 진주시 지수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재단 부이사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이사,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구자신 쿠쿠그룹 회장,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허재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명단 : 붙임 이사회는 인사 말씀, 추진사항 보고,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단 공식 출범식 개최, 재단 조직 및 임원 선임, 2023년 사업계획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 조직은 이사장(정영수 CJ글로벌경영고문)과 부이사장 아래 이사회, 사무처와 운영회의, 5개 위원회로 구성되었다. 운영회의는 이사회 상정 전에 재단의 주요 운영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재단의 사업은 5개 위원회(기업협력·기업가정신확산·지역발전·학술교육·국제협력)에서 맡아서 할 계획이다. 이날 임원 선임을 통해 사무국장에는 조복래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가 선정되었으며, 5개 위원회 위원장은 기업협력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김종욱 부이사장·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 기업가정신확산위원장으로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발전위원장으로 허재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학술교육위원장으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국제협력위원장으로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선정되었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지난 4월 17일 허가관청의 재단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5월 중으로 법원에 설립등기를 마친 후 7월에 공식적인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출범과 함께 K-기업가정신 특강,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기업가정신상 운영, K-기업가정신 학술 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김종욱 부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제 재단 조직 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재단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 속으로 전파하고,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기적을 이끌 혁신적인 기업가 육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종욱 부이사장은 “진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덕분에 재단설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한국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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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경남도는 5월 10일 유네스코 자문 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가 경남의 5개 가야고분군을 포함한 경북 1개, 전북 1개 등 7개 가야고분군에 대하여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하였음을 문화재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세계유산위원회가 이코모스 권고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전례를 감안하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 「가야고분군」은 한반도 남부에서 1세기에서 6세기에 걸쳐 존재하였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써, 경남의 ▲대성동고분군(김해) ▲말이산고분군(함안)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창녕) ▲송학동고분군(고성) ▲옥전고분군(합천)과 경북의 ▲지산동고분군(고령), 전북의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남원)이다.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권고는 경남도가 2013년 6월 문화재청에 대성동고분군(김해)와 말이산고분군(함안)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경남도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록 이후 2018년 7개 고분군으로 확대하여 3개 시도 7개 시군에 걸친 연속유산으로써, 2021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약 1년 반 동안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아왔다. 심사 결과, 「가야고분군」은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 국가와 공존하였던 가야의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며,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았다. 7개 고분군 모두 각 가야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지배층의 무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고분군의 입지, 묘제, 부장품 등을 통해 각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여러 세력이 독자적 권한을 행사하면서도 비교적 동등한 수평적 지위로 결속했던 가야연맹의 정치체계를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를 엿볼 수 있는 유산으로써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자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역사발전단계의 사례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차석호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특정 국가나 민족의 유산을 떠나 인류 공동의 보호 가치가 있는 중요 유산임이 증명되는 것이다”라면서 “가야고분군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 창출로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의 발전 토대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경남을 세계 최고의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이코모스 권고 사항을 바탕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면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 세계유산이 되며, 경남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남계서원(한국의 서원)에 이어 4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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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경남도는 10일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도내 수협 조합장 간담회를 가졌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해양수산국장이 직접 정부와 경남도의 ‘수산물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했다. 수협 측에서는 지난 광우병 사태 당시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의 사례처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공포로 인해 수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같이 노력하기로 하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경남도는 올해 여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가 예정됨에 따라 전담 조직 설치・운영, 촘촘한 방사능 감시 체계 구축, 수입 수산물 유통관리 강화 등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올해 1월 해양항만과에 수산물안전담당을 신설했으며, 지난 2021년 9월 개소한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양식・어획된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올해만 1,000건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해역의 해양환경 방사능 검사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해양방사성물질 조사정점의 추가를 지속 건의하여 올해 1월부터 도내 해역 3개소가 확대된 8개소에서 해수, 저질, 해양생물에 대한 더욱더 촘촘한 방사능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해역의 방사능 모니터링 결과 방사능 농도 범위는 지난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된다.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는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방사능 분석장비 확충(1대→4대) 및 분석 전문인력 충원(1명→3명)을 통해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 등 방사능 검사량을 대폭 확대(연 300건→1,000건)하고 있다. 도 누리집에 결과 게시 주기도 단축(1회/주→2회/주)하여 수산물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도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2015년부터 2023년 5월 현재까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하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감시 강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수협 위판장 10개소에 휴대용 방사능 측정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 직속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유통단계 수산물 40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는 등 도내 수산물의 생산・출하・유통 단계별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수입 수산물에 대한 유통관리도 대폭 강화되어 현재 일본 후쿠시마 등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은 전면 금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수입 수산물의 유통이력 신고 대상 품목이 17종에서 21종으로 확대되었고, 올해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멍게, 방어, 가리비, 전복, 부세 등 5종이 추가되어 20종으로 확대된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신고 대상 품목 ▶ (기존 17종) 뱀장어, 냉동조기, 향어, 활낙지, 미꾸라지, 냉장명태, 가리비, 돔, 냉동꽁치, 천일염(식용), 냉동꽃게, 염장새우, 냉장갈치, 활우렁쉥이, 냉장홍어, 활먹장어, 활방어 → (확대 4종) 냉동멸치, 냉장고등어, 냉장대구, 냉동남방참다랑어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 (기존 15종) 넙치, 우럭,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고등어, 명태,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 (확대 5종)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도는 수입 수산물을 시기별로 유통이력 확인 후 집중 단속할 계획으로, 지난 4월 일본산 수입 수산물 집중점검에 이어 5월부터는 도내 전 시군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6월까지 두 달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생산·소비자단체, 언론관계자 등 도민이 참여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참관 행사도 개최하여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 최소화를 위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수산물 안전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으로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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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화훼 육성품종 김해꽃축제 전시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제8회 김해꽃축제’에서 화훼연구소, 김해시 화훼연구회 및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동으로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일부터 14일까지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언제나,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김해꽃축제는 5개 분야 19개 꽃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화훼연구소는 경상남도가 육성한 화훼 신품종 37종 및 생활 속 꽃꽂이 작품을 전시한다. 축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신품종은 화색이 세련되고 절화수명이 긴 스프레이 장미 ‘치즈타르트’, 꽃꽂이 소재용으로 적합한 파스텔톤 미니거베라 ‘크림쿠키’, 핑크블로썸’, 귀여운 공모양의 ‘화이트팝’, ‘옐로팝’, 폼폰형 겹꽃 중형 분화국화 ‘코로나하트’ 등이다. 아울러 일상 속 꽃 문화 조성을 위하여 함께 전시하는 생활 속 꽃꽂이 작품은 육성 품종을 활용한 ‘한송이 꽃’, ‘꽃바구니’, ‘꽃다발’, 리스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농업기술원 권오근 화훼연구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훼 주산지에서 열리는 이번 꽃 축제에서 우리 도가 개발한 화훼 신품종 소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꽃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친근하게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꽃을 이용하여 국내 화훼산업이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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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재난안전 대비태세 강화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평상시는 물론 예비특보부터 단계별 신속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선제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역대급 규모의 태풍 ‘힌남노’가 상륙했을 때도 소방, 한전,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의 합동 대응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재산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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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독 공동 AAS표준기반 스마트제조 포럼 개최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한-독 공동 AAS표준기반 스마트제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개방형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 창원시, 양산시,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이 주관하였다.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 자산관리쉘)는 설비, 장비, 부품 등 공장 내·외부에 있는 모든 제조자산을 디지털로 구현하기 위해 독일에서 개발한 데이터 표준체계로, 지멘스(SIEMENS), 보쉬(BOSCH), 에스에이피(SAP), 페스토(FESTO) 등 글로벌 기업들도 제조데이터 관리를 위하여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특히 독일연방정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 제조혁신 전략으로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지난 2011년 발표하였으며, AAS를 인더스트리 4.0의 핵심기술로 삼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전 세계 확산을 위한 국제표준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 인더스트리 4.0 : 2011년 독일연방정부가 발표한 산업정책,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제조현장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내용 이날 행사에는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하여 독일연방정부 경제기후보호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정책 핵심 실무기관인 LNI 4.0, SCI 4.0, IDTA 등 주요 인사들과 지자체,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럼은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경남 AAS표준기반 개방형 제조운영체제 소개 ▲ 인더스트리 4.0 독일 사례 소개 ▲LNI 4.0, SCI 4.0, IDTA 등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 핵심기관들의 AAS 표준화 사례 및 관련 기술 공유 ▲ 국내기업 AAS 도입사례 및 성과 공유 ▲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포럼은 LNI 4.0 대표 안자 사이먼(Anja Simon)과 기술경영책임자(CTO) 로흐무스 도미니크(Rohmus Dominik), SCI 4.0 대표 젠스 가이코(Jens Gayko), IDTA 대표 마이크 빌만(Meik Billmann) 등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기관들의 주요 인사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AAS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기술 사례를 직접 소개하면서, 4차산업혁명 스마트제조 기술 확산을 위하여 관련 기술 국제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지속가능경영, 탄소중립, 제품정보 디지털화 등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하여 양국 간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당부하였다.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주관하는 독일연방정부 경제기후보호부 미래산업국 마르쿠스 헤스 국장은 “AAS 국제표준화는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 제조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라며, “AAS 국제표준화를 위한 양국 간의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자동차부품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하여 AAS표준기반 개방형 제조운영체제를 개발·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기술 고도화 및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여 성과를 전 산업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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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10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심명환 회장은 진주시체육회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심 회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캠페인을 함께 하자는 바람으로, 다음 주자로 NH농협 진주시지부 김정구 지부장을 지명하였다. 이날 심 회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과제로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다”라며 “협의회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범시민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릴레이 캠페인과 제22회 논개제 자원봉사자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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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성당교육관’ 조성 위한 추진위원 위촉식 가져진주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 남성당교육관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남성당교육관을 다양한 지역 여론과 학계, 전문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사업의 시작 시점부터 완료 시까지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김병용 진주YMCA 회장을 비롯한 학계, 문화·예술, 언론방송 등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15명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성당교육관 조성을 위해 추진위원 자리를 흔쾌히 승낙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또 후대에 계승하는 것이 우리들의 소임이며, 남성당교육관이 역사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은 “남성당교육관 조성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여러 위원님들과 힘을 합쳐 도울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 남성당교육관 조성사업은 옛 남성당 한약방을 리모델링하여 1층은 한약방 원형을 보존하고 2층과 3층은 교육관과 전시관으로 만들어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담아낼 수 있도록 추진된다. 진주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옛 남성당 한약방 매입을 계획해 왔으며, 2022년 5월 한약방이 문을 닫으면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관 조성이 완료되면 진주대첩광장과 연계하여 교육적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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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6월 7일 타일러와 함께 기후위기를 말해요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월 7일 방송인 타일러를 초청하여 ‘기후의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환경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창원시 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로 진행되며, 환경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 등의 환경 이슈를 뇌섹남으로 알려진 방송인 타일러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환경토크콘서트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돼 오는 31일까지 사전신청 페이지를 통해 미리 참여 신청할 것을 권장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31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를 통하여 접수 가능하다. 메뉴를 찾기 어려울 경우 창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 ‘타일러’로 검색하여 하단의 참여 링크를 통하여 접속하면 된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로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환경과 실천에 대해 같이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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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지역특화품목‘애플 망고’수확 시작통영시는 아열대과수 재배시설내 온·습도 조절로 과실 비대 관리 및 착색을 증가시켜 전년보다 2주 이상 앞당겨 본격적으로 애플망고를 출하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 과수를 육성하고 지역특화품목으로 자리매김한 통영산 애플망고는 2011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해 이제는 지역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하여 소비자들로 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산 애플망고 완숙과는 당도가 최고 23브릭스(Brix)에 달하며, 향과 맛이 일품으로 상품(上品) 1㎏(500g 과일 2개)에 5만원 까지 거래되어 지역특화 소득 작목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실 적과기의 어린 청과도 샐러드로 먹는 새콤한 맛을 선호하는 국내 거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인 에게 주로 판매하여 틈새시장을 활용한 부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열대과수 재배기반 조성사업으로 2억 9천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산면 일원에 묘목 식재, 보온 커텐 및 연질강화필름, 난방기설치 등의 사업추진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아열대 과일 선호 증가에 대응한 과수산업 저변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속가능한 아열대 소득과수 발굴 및 모델화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성명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년간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으로 현재 전체 작황은 양호하고 향후, 아열대과수 재배기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재배 면적 및 농가수를 확대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의 대표 특화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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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한달간 머무르며 즐거움과 힐링을 함양해보자“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소파 같은 쉼이자, 자연힐링의 공간이었다” 큰 인기에 진행 중인 장기체류 여행 지원 사업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의 후기다. 함양군은 이 같이 매 회차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짧게는 2박3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 함양군에 머무르며 힐링, 레저, 역사문화, 치유 등 함양만이 가진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직접 체험하며, 함양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함양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15팀(1팀당 1~2명)을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6월 ~ 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하여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모집에 참여한 이모씨(60대, 대전광역시)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전,‘함양’은 지리산 밖에는 떠올려지지 않는 곳이었다. 그렇지만 여행을 하면서, 천 년의 상림에 흐르는 개울 소리, 선비문화탐방로를 걸으며 정자에서 들었던 계곡소리, 백무동과 용추폭포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함양이 들려주는 다양한 연주같이 느껴졌다.”며 “대봉산 모노레일을 탈 때 들리던 집라인 타는 사람들의 괴성은 기분을 짜릿하게 하였고 남계서원의 고요함은 도심에 지친 나를 쉬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내 군정소식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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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치과의료비 지원 실시함안군은 저소득 청소년의 치과 치료 이용격차 완화를 위해 4월 말부터‘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치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치과 의료비 사업(보철) 추진을 위해 3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지원대상은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 7세~ 만 18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자녀이다. 이 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1인 2회(60만 원한도)까지 지원되며, 상세한 절차는 군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담당(☎055-580-2474)으로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고액의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체계적인 구강 관리로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이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더욱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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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마음 톡·Talk’찾아가는 상담교실 운영창녕군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3일 창녕옥야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마음 톡·Talk’찾아가는 상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의 마음 알아보기, 부정적 감정과 친해지기,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와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친구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며 “특히 상담을 통해 마음이 안정되었고 반려식물도 생겨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교실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서로 배려하는 건전한 또래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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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교 산청휴게소, 제1회 산청딸기 페스티벌 개최(주)대교 산청휴게소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산청휴게소에서 '제1회 산청딸기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이번 산청딸기 페스티벌은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딸기작목반 45여 농가들의 참여로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산청딸기 페스티벌(5/3~5/7, 5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장,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최호림 군의원, 금발우 농업회사법인(주) 대표와 정성희 ㈜대교 산청휴게소 대표이사가 참석해 마음을 모아 지역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축제의 서막을 축하했다. 산청휴게소 딸기 페스티벌에서는 컵 딸기, 딸기쥬스, 딸기라떼, 딸기에이드, 딸기청, 딸기잼 등 다양한 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구매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딸기모종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특히, 산청휴게소는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설치한 초대형 LED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공공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매장과 남녀화장실에 공기살균정화기를 설치하고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K-디지털 방역망)을 구축하여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휴게소 최초의 멀티안내로봇(Cruzr)을 활용한 대표음식, 테마공원, 안전운전홍보 동영상 상영 등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춤동작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양팔사용 AI로봇커피머신을 설치하여 최고의 바리스타의 기술을 접목한 라떼 아트와 더불어 맛있는 커피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희 ㈜대교 산청휴게소 대표는 “산청휴게소는 연간 약 2,5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오가는 곳으로 산청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역상생의 길을 열어가며 휴게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만족하는 휴게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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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홈페이지, 경남 최초 ‘전자점자 서비스’ 지원진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5월부터 경남 최초로 진주시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정보를 쉽게 읽고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점자로 전환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 게시글 상단 오른쪽에 있는 ‘전자점자파일 내려받기’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며, 내려받은 점자전자파일은 점자정보단말기나 점자프린터를 통해 점자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점자 서비스를 통해 음성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표나 특수문자 등도 점자로 읽을 수 있어 그동안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관련 홈페이지 10곳(진주관광, 통합예약시스템, 열린시장실, 보건소,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원, 능력개발관, 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누려야 할 정보서비스의 접근과 사회적 소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자점자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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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11기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모집진주시는 오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제11기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자율적인 참여로 매년 새로이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진주시의 도시경관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숨은 공공공간을 찾아 아름다움을 창출해 나가고자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봉사단체이다. 자율봉사단은 6 ~ 8월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장소 선정부터 사업 시행까지 함께하게 된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도시디자인에 대하여 토론하고 실제 디자인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사업지의 특성과 환경에 대하여 학습하고 봉사하게 된다. 단원은 대학교수를 단장으로 작가, 건축가, 일반 시민 등 총 2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봉사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6월 9일까지 진주시 주택경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jdesig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지난 10년간 200여 명 봉사단원이 참여해 ‘정촌 뿌리산단 생태교량 하부 디자인’, ‘구)망경 지하차도 측벽 디자인 벽화’ 등 총 10여 곳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하여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봉사단 활동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진주시를 만드는데 직접 동참하여 진주시를 위해 봉사하고 도시디자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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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점등식 열려’진주사암연합회(회장 불암스님 여래사 주지)는 2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문화거리에서 불기 2567년을 맞이하여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진주사암연합회 불암스님을 비롯하여 천진선원 보운스님, 정관정사 정혜스님, 용산사 만성스님, 송원사 보광스님, 백운사 성구스님, 약사정사 진여스님, 진주포교사단 30여 명과 조규일 진주시장 및 사대부중 5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아시아역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다. 진주사암연합회 회장 불암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교계 행사를 약식으로만 치루어진 점에 대해서 불자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며 내년부터는 사암연합회가 똘똘 뭉쳐 예전의 봉축점등식을 개최하자며 행사를 위해 애쓰신 송원사 보광스님을 비롯한 신도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조규일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2023 진주 아시아역도대회 성공기원을 담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에 자리를 하게 되어 감격스러우며 부처님의 귀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늘 밝히는 불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여러 대덕 스님들의 축원으로 살펴 주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과 함께 진주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법요식은 오는 5월 27일 각 사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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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철도역사(歷史) 100년, ‘철도문화공원’으로 미래 100년을 열다진주시는 2019년부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소망의 거리 조성을 완료하고 일호광장 진주역을 개관하면서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1단계로 추진해 온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 프로젝트 1단계 사업 ‘철도문화공원’ 조성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은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된 이후 원도심의 노후화를 가속화하고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로 전락했다. 이에 진주시는 철도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480억 원의 예산으로 4만2000㎡의 철도부지와 옛 진주역사, 국가등록문화재 제202호인 진주역 차량정비고, 전차대 등의 철도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예술의 거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12월에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60억 원을 지원받았고, 선행 사업으로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을 완료해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장소로 만들었다. 진주시는 공원 부지 확보를 위하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2021년 5월에 전체 부지 매입을 완료하면서 문화재 조사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철도부지 일원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Ⅱ급 야생생물인 맹꽁이 보호를 위해 생태공원을 조성한 후 국립생태원과 낙동강유역청의 승인을 받아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협조로 맹꽁이 이주를 완료하였다. 맹꽁이 이주와 함께 사업부지의 문화재 표본․시굴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2월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4월에 착공했다. ‣ 원도심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5월말 준공 5월 현재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차량정비고 리모델링, 공원 내 초화류 식재, 보행로 설치, 조명 설치 등 주요 사업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철도문화공원에는 일호광장 진주역과 차량정비고를 활용한 다목적 문화시설,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 자연학습의 장소인 맹꽁이생태공원 등 주요 시설이 조성되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그 외 기존 수목과 어우러지는 교목과 관목 약 1만 주와 약 20만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놀이뜰과 야외전시마당, 전차대를 활용한 미러폰드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진주시는 철도문화공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3월 한국철도공사에서 매입한 무궁화호 객차 2량을 공원에 설치하고 전시, 여가,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오늘 현장 점검을 통해 조금 더 다듬고 보완해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공원을 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진주로 철도가 들어온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철도문화공원 준공은 진주 미래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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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함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을 ‘봄철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 코로나19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과실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작업에 공무원, 유관기관 등 1050명 인력 투입하여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18개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 학교, 단체 등에 일손돕기 적극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며 읍·면 및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인력부족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생산비 상승의 요인이 되는 등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근심이 깊어진다”며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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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2023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사업 선정함안군은 금년 농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추가 공모사업에 군북면 팔도영농조합법인(대표 조완제)이 최종 확정되어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사업에는 전국 5개도에서 27개 경영체가 신청, 농림축산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3개 경영체가 선정됐으며,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함안군 팔도영농조합법인에서는 국산 콩의 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생산을유도하기 위해 참여농가수 17호, 공동경작 규모 31ha의 논 콩 생산기반 조성을 목표로 경영컨설팅, 시설·장비의 생력화 사업을 신청해이번 공모사업에 확정됐다. 향후 생력화 기반을 통해 논 콩 생산규모 확대와 유통망 확보 등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논 콩 분야의 식량작물공동경영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박인민 농축산과장은 “국제적인 식량안보가 심화되고 있고,쌀값 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많은 시기이므로 벼 중심의 식량생산에서 쌀은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고, 특히 벼 이외의 밀, 콩 등의 생산을 점진적으로 확보해가기 위한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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