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센터(센터장 옥해숙)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愛봄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1일 부부의 날 프로그램, 블루베리체험과 27일 자동차 극장 등 가족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통영시가족센터에서 미니운동회, 텀블러 가방 만들기, 마술공연 및 버블 쇼 등이 진행되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지역 내 어린이날 행사들이 축소되면서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린이들이 해맑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두근두근 부부 데이트’라는 주제로 일마레 카페에서 부부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부부 문답지 작성, 서로의 고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타로카드, 부부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보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가한 부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었고, 배우자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22일에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가족 블루베리 체험’ 활동이 도산면 듬뿍 농원에서 진행되었고, 27일에는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주파수를 맞춰라!’ 자동차 극장을 개최하여 영화 ‘기적‘을 상영했다.
프로그램 외에도 가정의 달 이벤트로 평소 사랑하는 가족, 친구, 선생님 등에게 편지를 보냄으로써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행복배달 이벤트’와 부부만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별의별 부부 사진 공모 이벤트’가 진행되어 50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가정의 달 행사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