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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완성체’ 뜻깊은 첫 만남

기사입력 2024.03.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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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도청에서 2024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1차 운영회의 개최

    - 8개 분과 실무운영팀, 분과장, 자문위원 다 같이 모인 첫번째 자리

    - 청년정책 제안․경남청년주간 프로그램 등 주요 현안 열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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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경남도)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7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정책 참여기구인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청넷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실무진과 경남도가 처음으로 함께 만난 자리였다,

     

    이날 운영회의에는 경청넷 운영의 실무 역할을 담당하는 실무운영팀과 분과장지난달 29일 위촉된 청년정책자문단도 관계 공무원 등 총 28명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 정책제안 진행상황 공유 ▲ 경청넷 연간 운영일정 안내 ▲ 경남청년주간 프로그램 논의 ▲ 2024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안내 ▲ 2024 경청넷 운영규정 제정 관련 의견 수렴 등이다.

     

    2024년 경청넷은 수요자 맞춤형 청년정책을 도출하기 위해다양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정책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선호를 반영하여 관광·교육·로컬 농어업·문화·일자리·주거복지·참여 권리·창업 등 8개 분과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 발대식 이후 분과별 2~3회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원활한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대상사업의 채택률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 활동 초기부터 담당 분과 회의에 자문위원이 월 1~2회 정도 참석해 적극적인 자문을 지원한다정책 제안의 수준을 향상하고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참여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지난해 경청넷은 10개 분과에서 25개의 정책을 제안하였고 이 중 8건의 제안이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도로 최종 선정되었다.

     

    경상남도 김은남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의사를 정책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쉬운 과정이 아니지만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며청년들만이 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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