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림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 11월 2일 개최된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 제28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로 신체에 유입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숨을 잃을 수 있고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한 물질임에도 화석연료의 일산화탄소 누출에는 안전장치가 미흡하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를 우선적으로 설치 지원하고 배기통이나 배기구 시설의 점검을 주기적으로 할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스누출 등 생활 및 주거안전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집행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