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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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부지사, 투·개표소 점검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와 개표소를 점검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9일 오후 밀양시 하남읍 수산초등학교와 삼문동 밀양농협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설치 상태, 투표 동선 등을 살펴보고 휠체어 이동통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비상구, 소화기 관리 같은 시설 안전을 확인했다. 최 부지사는 밀양시 선거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큰 선거인만큼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밀양시는 국회의원 선거에 더해 시장 선거 등이 동시에 치러지므로 투표 종사자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 행정부지사는 이어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차려진 밀양시 개표소에 들러 개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도내에는 18개 시군 921개 투표소와 22개 개표소가 오후 5시까지 사전점검을 마치고 다음 날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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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행복한 도민 밑그림 담았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사회보장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수립, 의료급여기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도 단위 사회보장정책 관련 최고 심의·자문 기구로 위원 2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지자체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자원분석을 통해 수립된 계획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2023년 시행계획의 우수 사업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앞서 경남도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3~’26)을 수립하고 “두루 누리는 든든한 경남복지,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정부의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24~’28)과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4~’28) 등이 반영되어 전년대비 7개 사업이 추가되어 10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60개 세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중심 암환자 돌봄 강화’ 사업을 추가하고, 최근 증가하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신설하였다. 그리고 도내 시군의 사회보장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위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된 컨설팅과 함께 군 지역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계획에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활성화 방안도 포함하여 앞으로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도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경남형 사회보장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2024년 시행계획에서는 의료기반 서비스 강화와 40~50대 중장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주력했다”면서 “사회보장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행복한 도민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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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 첫 출발경상남도는(도지사 박완수) 14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최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이끌어 나갈 우주항공청의 우수 인재 모집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주요 기능과 기본방향, 조직구성안 등을 안내하고,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 채용 인원 및 분야, 보수 수준, 지원요건,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14일 경남 사천을 시작으로 19일 서울(한국과학기술회관), 22일 대전(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우주항공청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이 어려울 경우, 유튜브(과기정통부 채널)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 사전등록 홈페이지(www.kasa-recruit.kr, 문의처 kasarecruit@korea.kr, 044-202-4262)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안정적으로 경남에 정착하도록 주거, 교통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우주항공청 개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경남도는 과기부, 사천시와 적극 협력하고 우주항공청 직원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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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민이 아동학대 파수꾼! 경남도, 2024년 아동학대 종합계획 수립 추진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아동학대 예방 중심의 보호체계 강화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12일 오후 행정부지사 부속회의실에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남도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확정된 종합계획은 예방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와 아동학대 근절을 목표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 예방사업 확대 △위기아동 조기발견 및 개입 강화 △아동중심 대응체계 확립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 체계 강화 등 4대 분야 중점과제와 13개 추진과제에 120억을 투입한다. 특히 학대의 85%가 가정 내 부모에 의해 발생하였고, 재학대 사례가 전년도 대비 26.7%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 부모인 기업, 어린이집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확대하고, 학대 피해로 분리된 아동의 가족재결합프로그램 및 학대행위자 상담위탁 프로그램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피해아동 및 가족 심리 회복을 위해 거점 심리지원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심리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장기간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지원단을 운영한다. 또한, 각종 공공요금 장기간 미납현황 등 사회보장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의심)아동 안전확인 대상자를 확대하고, 경찰청의 아동안전지킴이집, 가스안전점검원, 시군 아동위원 등 위기아동 조기발견 민간 감시 네트워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 학대 조사 시 시군,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조사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특성에 맞는 자원을 연계활용, 국선변호사 등을 활용하는 등 아동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통영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1개소 추가 설치하여 도내 8개소 운영으로 피해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모든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단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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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영발 위기’ 대책 마련에 머리 맞대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건설업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강동국),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김종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상남도회(회장 황용호)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이사 이진수) 대표가 참석하여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도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도내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건설사 피해 예방과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금리, 고물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최근 시공능력 평가 16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지역 내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정부정책과 연계하여, 도 발주공사 신속 집행과 지역건설사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등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는 지역건설사 피해 예방 및 지원 등을 위한 정부 대책 발표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정보 공유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 제시해 주신 건설업계 의견들은 적극 검토·반영하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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