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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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최호림 의원, 기후 위기 극복 제안최호림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은 지난 26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규모 다목적 저수지 건설로 기후 위기 극복을제안했다.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인한 이상기후로 가뭄, 홍수 등이 일상화되는 현재, 농업 위주 일차산업으로 이루어진 산청군은 기후 재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지난 10년간 4건의 공식적인 가뭄을 겪었는데, 이는 경남에서 높은 수준이며 2017년 마을 주민이 운반급수를 통해 생활 용수를 공급받으면서 우리 군이 더 이상 가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음을 언급했다. 일년 강수량이 대부분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강수에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소규모 다목적 저수지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의원은 새로운 저수지 건설과 더불어 노후화된 저수지에 대한 안전성 확보, 저수지 물의 효율적 사용을 언급하며 기후 위기 변화를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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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굿네이버스, 아동권리 보장 위해 힘 모으기로진주시의회는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와 지난 12일 지역 내 아동권리 옹호 및 보장을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정책제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시의회 양해영 의장, 임기향 의회운영위원장 외 7명의 진주시의원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대표 9명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주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시의회를 방문해 한 해 동안 실생활에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피며 도출된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했다. 정책제언의 주요 내용은 ▲놀이터 안전강화 ▲중․고등학교 앞 스쿨존 확대 시행 ▲아동의 체험프로그램 다양화 ▲교통수단 다양화 등으로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한 제안서 형태로 시의회에 전달됐다. 한편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하는 굿네이버스의 아동 참여조직으로 지역 내 만 18세 미만 아동 28명과 대학생 멘토 5명으로 구성되어 아동권리침해 실태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왔다. 양해영 의장은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직접 생활 속 권리침해 상황을 조사해 변화 가능한 정책을 제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 참여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아동의 권리가 분명히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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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김수한 의원,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실천방안 제언김수한 의원(국민의힘, 산청 나선거구)은 12월 8일 개최된 제287회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 제2차 정례회에서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의원은 세계 각국은 플라스틱 사용 억제, 재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고 생분해 플라스틱제품 사용이 유럽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친환경 생분해 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우리군 농가에는 대부분 비분해 멀칭비닐을 쓰고 있는데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산청군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탄소중립,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종량제 봉투, 쇼핑백 등을 자연분해 되는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 멀칭 비닐 보급 지원사업 확대 추진, 친환경 소재 공공 현수막 설치를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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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최호림 의원, 교통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최호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청 다선거구)은 12월 1일 개최된 제287회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우리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및 노선 개편을 제언했다. 농촌 주민들의 기초 교통수단인 노선버스는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군은 이용인구 감소로 인해 공공서비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교통서비스 지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지마을과 산청읍 소재지를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확대 운영과 도로가 비좁은 마을에 대해서도 차량 운행이 가능하도록 미니버스 규모의 대체차량을 도입하고, 관광명소를 경유하는 환승이 가능한 교통시스템 도입 및 우리군 자체적으로 지리산 중산리 버스주차장에서 경남환경교육원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 신설, 군민과 이용자 수요에 맞춘 새로운 대안적 교통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의원은 “누구에게나 손길이 미치는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위한 교통복지 정책을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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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 옹벽 붕괴 공사현장 안전점검 나서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 도시계획도로 보강토 옹벽 붕괴 현장을 점검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22시경 평거동 삼일교회 앞 높이 10m의 보강토 옹벽 2단부 중 상단 5m가량이 15m 구간에 걸쳐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토사와 잔해물이 인근 공사 현장에 떨어졌으나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보강토 옹벽은 10호광장 동편부터 여중오거리까지 약 1km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191m 규모로 지난달 축조됐다. 현장을 방문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그간의 사업 진행 경과와 현황을 보고받고, 추가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현장 긴급 안전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도시환경위 강진철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옹벽 붕괴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어 그나마 다행이다”면서도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함으로써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력히 당부했다. 이에 현장점검에 동행한 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 구간뿐만 아니라 공사현장 전반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날 실시된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책임기술자의 긴급안전점검에 이어 공사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실시해 붕괴 원인을 규명하고 효과적인 복구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평거지구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10호광장 주변 상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번 도시계획도로(중로1-56호선)를 계획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호광장 서편 우회도로는 지난 7월 1일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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